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겁나게 잘나가네, KIA ‘좋아부러4’
올시즌 KIA가 거둔 16승 가운데 13승을 합작한 헥터-팻딘-양현종-임기영(왼쪽부터). 두산의 ‘판타스틱4’에 빗대 KIA팬들은 이들에게 ‘좋아부러4’ 라는 수식어를 붙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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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우리 신임 감독님, 잘하고 있나요?
트레이 힐만 SK 감독, 김진욱 kt 감독, 장정석 넥센 감독, 김한수 삼성 감독.올 시즌 프로야구 10개팀 감독 중 새로운 신임 감독은 4명이다. 이들은 시즌 초반 엇갈린 평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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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호 잡은 롯데, 설레는 부산
프로야구 ‘겨울 야구’의 승자가 가려졌다. 지난해 우승팀 두산, 그리고 LG·KIA·롯데가 스토브리그(선수 계약이 이뤄지는 시즌)에서 성공한 팀으로 꼽힌다.위쪽부터 이대호, 차우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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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속 165㎞ 오타니 나와! WBC 꿈꾸는 ‘아리랑 전사’
두산의 왼손투수 유희관은 느린 공으로도 프로야구 10승 투수가 됐다. 그러나 국제무대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. WBC 예비 엔트리에 오른 유희관은 “뽑아만 준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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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현종, KIA와 1년 22억5000만원 계약
올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(FA)자격을 얻었던 왼손투수 양현종(28·사진)이 친정팀인 프로야구 KIA와 1년 계약을 맺었다.KIA 구단은 양현종과 계약금 7억5000만원에 1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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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현종, 일본 라쿠텐과 협상 개시
자유계약선수(FA) 자격을 얻은 투수 양현종(28)이 일본프로야구 라쿠텐행을 저울질하고 있다.양현종은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협상에 들어간다. 계약기간은 1년 또는 2년, 연봉은 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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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VP 양보 없다, 니·최·테 3관왕들의 경쟁
2016 프로야구 최고의 별은 누굴까.올 시즌 최우수선수(MVP) 후보는 3명으로 압축된다. 니퍼트(35·두산)와 최형우(33·삼성), 그리고 지난 시즌 MVP 테임즈(30·NC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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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박한 야신 “0.1% 그 속에 꿈이 있다”
“0.1%, 그 속에 꿈이 있다.”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성근(74) 감독은 20일 대전 LG전에 앞서 기자들에게 ‘0.1%’라는 말을 여러 번 꺼냈다. 김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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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LG의 호프’ 허프 ‘넥센 구세주’ 밴헤켄
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올여름 가장 잘나가는 팀이다. 후반기 21승13패(승률 0.618)로 10개 구단 가운데 1위다. 선발진이 탄탄한 덕분에 이달 초 9연승을 기록하는 등 상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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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중 리포트-2016 프로야구 분석] 두산 우세 점친 현성이 분석에 전문가도 고개 끄덕였죠
지난달 3일 소중 편집국에 한 통의 e메일이 왔습니다. ‘2016 프로야구 전력 분석’이라는 짧은 제목의 e메일에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상세한 전력과 올해의 전망이 기록돼 있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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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안 좋은 건 전부 1등이잖아유” 돌아앉는 보살팬들
“전부 1등이잖아유. 얼마나 좋은지 몰러유.”지난 26일 대전의 택시기사 이재윤(53)씨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올시즌 성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. 기자가 고개를 갸우뚱거리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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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화 팬심 올해도 부글부글
꼴찌팀을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한화 팬들은 보살로 불린다. 대전 경기엔 평균 7500명이 넘는 `보살팬`이 모인다. [사진 한화이글스 제공] 전부 1등이잖아유. 얼마나 좋은지 몰러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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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외국인 왜 안 뽑나" 기다리다 지친 양상문
양상문"안 뽑는 게 아니고 못 뽑는 거죠."지난 5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광주-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양상문(55) LG 트윈스 감독은 정규시즌 개막 이후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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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일 NC대표 "올해는 함께 '행진'해야 한다"
올해 우리 팀의 캐치프레이즈는 '행진'이다."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11일 창원 마산운동장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시무식으로 2016 시즌을 시작했다. 이 자리에서 이태일 N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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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] 넥센 염경엽 감독 "개인보다 팀 우선할 것"
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목표다. 개인 가치 창출보다 팀 가치를 우선하겠다.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16 시즌 목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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넥센, 김영민 선발 카드로 반전 노린다
프로야구 넥센이 선발진 강화를 위해 플랜B를 꺼내들었다. 김택형(19)이 불펜으로 이동하고 김영민(28)이 선발로 돌아선다. 염경엽 넥센 감독은 13일 서울 목동구장 한화전을 앞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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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BO 리그 파워랭킹] 6.23~6.28
넥센 박병호(29)가 6월에만 홈런 9개를 몰아치면서 롯데 강민호(30)와 함께 홈런 공동선두(24개)에 올랐다. 지난주 한화 김태균(33)은 4경기에서 4홈런·10타점을 몰아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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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 맞아? 좌완 베어스로 변신한 두산
2013년 프로야구 두산 팬들은 유희관(29)의 등장에 감격했다. 1988년 윤석환(13승) 이후 무려 25년만에 유희관이 국내파 왼손 투수가 10승을 올렸기 때문이다. 두산은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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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롯데 떠난 이유 돈보다 새 분위기 170이닝 던질 것"
두산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잠실구장에 모습을 드러낸 ‘84억원의 사나이’ 장원준. [정시종 기자]프로야구 두산이 간절하게 원했던 ‘왼손 에이스’가 탄생했다. 롯데에서 두산 유니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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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생존 확률 20% '신의 한 팀'
가을야구를 향한 티켓 네 장 가운데 마지막 한 장을 차지하려는 다툼이 점입가경이다. 삼성·넥센·NC가 상위권을 굳힌 가운데 남은 티켓 하나를 놓고 5개 팀이 경쟁하고 있다.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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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타투스코, 너마저 … 무너진 한화 마운드
프로야구 한화의 11번째 선발투수도 부진했다.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타투스코(29)가 두 번째 국내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됐다. 타투스코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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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머리부터 발톱까지 무서워진 공룡
프로야구 NC와 넥센의 경기가 열린 지난 4일 창원 마산구장. 김택진 NC 구단주는 4-1로 앞선 8회 말 모창민의 솔로홈런이 터지자 승리를 예감한 듯 이태일 대표와 손뼉을 마주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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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강 9중 9약 … 삼성 우승? 야구 몰라요
이순철(53·사진)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프로야구 최고 독설가다. 말을 그저 독하게 해서만이 아니라 수준 높고 현장감 넘치는 정보를 직설화법으로 전하기 때문에 그런 평가를 듣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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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빅리그 출신 류제국 이름값 … 시즌 2승투
류제국(30·사진)은 올 시즌 유일한 해외 복귀파다. 메이저리그 출신인 그는 지난 1월 LG에 입단했다. 2007년 해외파 특별 지명 때 그를 선택한 LG는 총액 6억원(계약금 5